[날씨] 퇴근길 무렵 중북부 봄비...고온현상 점차 누그러져 / YTN

2022-04-11 44

오늘은 기다리던 단비 소식이 있습니다.

출근길 서울 등 수도권과 서해안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비는 늦은 오후부터 중북부 지방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 곳곳으로 확대하겠고요.

모레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곳곳에서 산불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단비 소식이 간절한 요즘인데요.

다행히 오늘부터 봄비치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산불 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남부와 강원, 충청 북부와 제주도에 최고 30mm,

그 밖의 지역도 5~10mm의 비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7.6도, 대전 15.2도, 광주는 15.3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 수도권을 제외한 그 밖의 지역에서는 고온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21도, 대전 27도, 광주 28도 대구는 30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봄비가 전국적으로 확대하면서 더위가 완전히 꺾이겠습니다.

이후에는 예년 이맘때 기온을 보이면서, 계절의 시계가 제자리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출근길 차 간 거리를 넉넉히 두시고,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20412071049208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